코리안좀비 정찬성, 8년 8개월만의 타이틀전

'코리안좀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잇는 정찬성이 8년 8개월만에 타이틀전을 갖게 되었다.

2022년 4월 9일에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를 상대로 타이틀전이 확정되었다.

 

원래 볼카노프스키의 상대는 맥스 홀러웨이였고, 3월 6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홀로웨이의 부상으로 패더급 랭킹 4위의 정찬성이 상대가 되었다.

 

 

정찬성은 2013년 8월 한국인 최초로 UFC 타이틀전에 나간 바 있다.

거의 9년 전... 정찬성도 이 때는 젊은게 보인다.

이때 조제 알도에서 4라운드 TKO패를 당한 후, 다시 타이틀전을 따기까지 8년 8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린 것이다.

이번 타이틀전 매치는 맥스 홀로웨이가 부상을 당하면서 정찬성에게는 운이 겹치기도 했지만,

 

댄 이게를 상대로 지난 6월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지 못했다면,

타이틀 전의 기회는 정찬성에게 돌아오지 않았을 것이다.

 

행운의 여신은 노력하는 자를 돕는다는 것이 이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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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정찬성이 싸우는 패더급은 

UFC 기준 61kg~ 66kg의 체급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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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좀비 유튜브를 자주 챙겨보는 한 명의 팬으로써,

정찬성이 평소에 타이틀전에 얼마나 욕심이 있고, 자신이 있는지를 잘 알고있다.

이번에도 파이트레디에서 잘 준비해서 꼭 은퇴전에 챔피언이 되기를 응원한다.

 

정찬성의 나이는 올해 35살로 볼카노프스키와의 이번 타이틀전이

정찬성에게는 아마도 마지막 타이틀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UFC 챔피언이 될 수 있을지,

이 이야기의 끝이 어떻게 날지가 참 궁금하다.

 

당사자인 정찬성의 생각을 듣고 싶을 사람을 위해

코리안좀비 유튜브 링크를 달며 마무리하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PgJx2SIXrv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