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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시 유니폼 판매율, 호날두 넘어선 1위/ 첫날 1200억 매출

by 터보부스터 2021.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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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34)는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이다. 아무리 축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메시와 호날두는 알 정도로 메시는 축구계의 전설적인 선수이다.

     2010년부터 2021년까지 11년 동안 등번호 10번을 달고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그가 2021년, PSG로 이적되고 등번호 30번을 달았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메시의 30번 등번호가 어색해보일 것이다.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한 메시

     

       메시는 FC 바르셀로나에 남길 희망했으나, 팀의 재정문제로 PSG로 이적되었다. 메시는 8일 고별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며 "아직 팀을 떠날 준비가 안되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언젠가 다시 돌아와 이 구단이 세계최고가 되도록 돕고싶다."라며 바르셀로나 복귀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렇게 PSG로 이적하고, 메시는 네이마르의 배려에도 불구하고, 등번호 30번을 택했다. 메시의 21년만의 첫 이적으로 메시의 새로운 유니폼과 30번이라는 새로운 번호가 축구팬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다. 

 

메시의 등번호 '30'

     

      메시의 등번호 30번은 그가 바르사 시절 초창기에 달았던 번호이지만, 등번호 10번으로 바꾸가 전설적인 선수가 된 10번은 그의 상징과도 같은 번호이다. 그런 그가 네이마르의 양보에도 불구하고 30번을 택한 것은 바르셀로나 1군에 처음으로 등록되었을 때 달았던 30번과 함께, 초심을 갖자는 의미로 해석된다.

 

 

       PSG는 메시를 영입하면서 유니폼 판매로 엄청난 반사이익을 얻고있다.

 

 

      이적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후 다음 날, 메시의 유니폼은 무려 83만 2000천 장이 팔렸으며, 이는 한화 약 1220억 6800만원에 달하는 액수이다. 메시의 연봉이 약 472억원으로 알려졌는데, PSG는 첫날 메시의 연봉에 약 2배에 달하는 돈을 번 셈이다.

       또한, 메시의 유니폼 판매율은 종전의 기록이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니폼 판매율 (52만 장)을 넘어섰다.

 

      세르히오 라모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슈퍼스타를 대거 영입하며 UEFA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PSG로 이적한 메시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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