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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애플펜슬 구매 후기

by 터보부스터 202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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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펜슬 (Apple Pencil)

최근 개강을 하면서 아이패드를 쓸 일이 많아져서 애플펜슬을(1세대) 구매했다.

구매는 코스트코에서 했고, 가격은 11만원 정도이다

 

본인의 아이패드가 9세대라 이에 호환이 되는 애플펜슬인 1세대를 구매했다.

 

아이패드 세대에 따라 호환이 되는 애플펜슬이 1세대일 수도 2세대일 수도 있으니

꼭 본인의 아이패드 기종을 확인하고 구매하기를 바란다.

본인의 아이패드 뒷면을 보면 조그맣게 기종이름이 써져있다.

A2602 뭐시기 하고 써져있는데, 구글에 이에 호환되는 애플펜슬을 검색하면 된다.

 

 

어쨋든!

고작 펜슬하나가 11만원이라니.. 

평소에 모나미 볼펜만 쓰는 사람으로써 좀 비싼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막상 사면 또 잘쓴다.

애플펜슬

디자인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 애플답게 포장이 되게 간단하다.

내용물도 굉장히 간단하다.

 

짠-

애플펜슬

이렇게 애플펜슬이 하나있고,설명서같은 종이쪼가리들도 같이 동봉되어 있다.

읽지는 않았지만, 별로 중요한 내용은 아닌 것같다.

 

애플펜슬

 

애플펜슬

사이즈는 요정도.

일반 볼펜과 비교했을 땐 볼펜보다 굵고 길다.

그리고 표면에 각이 없어서 굉장히 미끄럽다.

 

손에서 미끄러져서 바세린이라도 발라야 될 것같은 느낌이다.

손바닥과 손가락이 건조하면 그냥 쑥 떨어진다.

 

마지막으로 요런게 들어있다.

애플펜슬

뭐.. 왼쪽건 충전기 연결포트.

일반 아이패드 충전기와 애플펜슬을 각각에 꽃으면 애플펜슬이 충전되는 것같다.

 

그리고 오른쪽 건 고무 꼭다리(?).

어릴 때 닌텐도 많이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닌텐도 펜도 많이 쓰다보면 끝이 닳는다.

애플펜슬도 끝이 달면 저걸로 교체해주라는 것같다.

뭐 근데 그정도로 많이 쓸까..?

 

애플펜슬 연결

아무튼 아이패드에 연결해주면 몇초 지나지 않아 Bluetooth 페어링 요청이 뜬다.

 

애플펜슬 연결

페어링을 눌러주면 바로 쓸 수가 있다.

충전상태는 100%였다.

 

구매한지 첫날이라 사용후기를 적기는 좀 그렇고,

학교가서 몇번 써본 뒤에 사용후기를 적도록 하겠다.

 

일단 그립감 자체는 미끄러운 편이고, 굵기도 일반 펜보다 두꺼운 느낌이다.

펜이 아니라 만년필 정도 두께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같다.

 

그리고 시험삼아 몇번 글씨를 써봤는데....

일단 악필인 사람은 뭘로 써도 글씨체가 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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