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헤븐, 스우 선행퀘 후기

블랙헤븐.. 다시는..

본캐 듀블은 229렙 주스텟 1.2정도로

아직 스우를 도전할 스펙은 아니지만,

그래도 미리미리 해놓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날 잡고 블랙헤븐을 끝냈다.

 

걸린 시간은 대략 4시간 넘게 걸린 것 같다.

스토리를 전부 스킵하지 않고 조금씩 보면서 하다 보니

더 오래 걸렸다.

 

스토리 자체는 재미있는데 아무래도 오래된 콘텐츠이다 보니,

감성 자체도 좀 늙었다..

 

그리고 귀찮음이 장난 아니다. 정말

뺑뺑이를 엄청 시키는데 정말 귀찮다.

마음 단단히 먹고 하기를 ㅋㅋ

 

중간중간 이렇게 유머러스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근데 스토리는 굉장히 다크한 느낌이다.

물론 은월 스토리보다야 밝지만, 전체적으로 진지한 분위기.

 

스토리를 대략 요약하자면,

아래 스크린 샷과 같이 매우 거대한 블랙헤븐이라는 적의 기함의 동력원을 없애기 위해

주인공(나)이 블랙헤븐 내부로 침투하는 내용이다.

 

내부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블랙헤븐의 동력원은

바로 '스우'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동력원을 없애기 위해서는 '스우'를 죽여야 한다.

 

주인공은 블랙헤븐 내부에 침투하여 몇 번이고 죽을 위기에 쳐하지만,

주인공 버프 아니 동료들 덕분에 계속해서 위기를 벗어난다.

 

선행퀘를 하면서 이렇게 1500억 맥뎀이 뜨는

신기한 관경도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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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본섭에서도 선행퀘를 하며 한번 고통을 느꼈던 기억이 강렬해서

이번에도 작정하고 덤빈 스우 선행퀘였지만,

어째 기억보다 더 고통스러웠던 것 같다.

 

원래 목표는 하루 안에 끝내는 것이었는데, 도저히 하루안에 할 수가 없어서

이틀로 나눠서 선행 퀘를 끝냈다.

 

이제 데미안 선행 퀘가 남았는데, 스우보다 훨씬 빠르다고 해서

정말 다행이다.

 

샤이닝 스타포스 이후 스펙이 얼마나 오를지 모르겠다.

만약 스펙이 많이 오른다면 다음 글은 스우 도전 글로 돌아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