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 정식 출시! |
2월 25일, 플레이스테이션4,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PC를 통해 정식 출시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147&v=5GEhrq2dH0k&feature=emb_logo
엘든 링은 '올해의 최고 기대작'이라는 타이틀을 달며 출시되었다.
메타스코어 97점이라는 명실상부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GTA3의 97점, 바이오하자드4의 96점과 비슷한 최고점이다.
역대 명작이라 불리는 게임들,
젤다의 전설 시리즈, 스카이림, 포탈 시리즈 등이 95점인 것과 견주해보면,
엘든 링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엘든 링은 스팀판 기준 64,800원에,
디럭스 에디션은 86,800에 구매할 수 있다.
메이플의 자석펫이 리부트에서 99,000원인걸 생각해보면
나름 싼 가격일지도? (메이플이 비싼건가)
문제는 시스템 요구사항이다.
이른바 가정용 컴퓨터, 노트북으로는 어림도 없다.
초고성능의 게이밍 컴퓨터가 요구된다.
아무래도 콘솔 게임이 pc로 넘어오면서 권장요구사항이 높아진 듯.
권장사양을 맞추기 위해서 i7-8700k와 GTX1070 8gb의 그래픽이 필요하다.
이 두가격만 합쳐도 140만원...
물론 CPU와 그래픽가격이 컴퓨터의 거의 전부이기는 하지만 매우 비싸다.
최근 비트코인 때문에 그래픽카드 가격이 비싸지면서 더욱 비싼 느낌이다.
어쨋든 그만큼 게임의 그래픽을 신경써서 만들었다고 해석할 수도 있겠다.
스팀 평가는 '복합적' |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엘든 링은 올해 2022년도 최고의 기대작이라는 엄청난 타이틀을 달고 나왔다.
이제 2022년도의 2월달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참 놀라운 타이틀이다.
그럼에도 스팀 평가는 '복합적'이다.
문제는 '최적화'이다.
프레임 드랍이나 잔렉의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추천 평이든, 비추천이든 똑같이 최적화 문제를 짚고있다.
권장 요구사항을 뛰어넘은 고급 컴퓨터에서조차 프레임드랍이 심각하며,
최적화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구매를 기다리라는 평도 있다.
아마 이런 평가를 한줄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지 않을까싶다.
"게임은 재밌는데... 최적화 문제가 심각"
마치며 |
개인적으로 극한의 피지컬을 요구로 하고
깰때까지 몇시간이고 트라이를 해야하는 소울류 게임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그럼에도 엘든 링 플레이 영상을 보며 꼭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게임은 재밌는 것같은데 최적화 이슈가 문제라서 그렇지,
게임자체만 놓고보면 명작 반열에 오르기 충분한 것같다.
비싼 가격이 걸릴 수 있으나, 언젠가 할인을 할 것이고,
최적화 이슈도 있지만, 분명 빠르게 패치가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문제는 사소한 문제에 지나지 않는다.
진짜 문제는 엘든 링을 돌릴 고사양 컴퓨터가 없다는 것....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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