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롤 닷지(탈주) 패널티, 초기화 시간 정리

by 터보부스터 2021. 9. 6.
반응형

대기열참가실패

     

      리그 오브 레전드의 닷지 시스템은 2021년 7월 8일에 개편되었다. 다만 이 사실을 모르고 오랜만에 롤을 하다가 12시간 대기열 참가 실패가 걸리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 이 글을 적는다. 

      롤 개발팀은 상위 랭크로 갈 수록 닷지로 인한 대전 품질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닷지 패널티에 대한 제재 수위를 추가했다. 

      패널티는 강도가 세졌는데, 아래의 표와 같이 제재 수위는 3단계로 나뉜다. 1단계 닷지 패널티는 대기열 참가 제한은 6분, LP 차감은 -3 LP이다. 이는 원래 있었던 패널티와 동일하다. 2단계 닷지 패널티부터 한층 체감이 되는데, 2번째 닷지를 할 경우 30분 제한에 LP는 10포인트가 깎인다. 마지막 3번째 닷지를 할 경우에는 무려 12시간 제재에 LP는 마찬가지로 10포인트가 깎인다.

대기열제한표

      사실상 12시간짜리 제재를 가한다는 것은 닷지를 하지 말라는 무언의 압박과도 같다. 이 12시간 패널티는 게임을 켜놓고 매칭을 돌려야만 시간이 지날 뿐더러, 게임을 끄거나 매칭을 취소해버리면 흐른 시간만큼 모두 다시 기다려야 된다. 즉, 12시간 제재에 걸려 7시간을 보냈더라도, 게임을 꺼버린다면 12시간이라는 패널티시간이 모두 지날 때까지 다시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라이엇은 이번 닷지 패널티 강화로 "상위 랭크를 비롯해 전반적인 대전 품질 상승 및 대기 시간 감소"라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닷지를 다시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은?

       닷지를 다시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 이른바 패널티 초기화 시간은 24시간이다. 이는 오후 12시가 되면 초기화가 된느 것이 아니다. 본인도 12시가 되면 초기화가 되는 것인 줄 알고 닷지를 했다가 30분 제재라는 패널티를 받은 적이 있다.패널티 초기화 시간은 말 그대로 24시간으로, 만약 여러분이 전날 오후 2시에 닷지를 했다면, 다음날 오후 2시까지는 닷지를 하지 않아야한다. 오후 2시 1분부터 닷지를 해야만 1단계 제재인 6분 제재에 LP 3포인트 감소를 받게 된다.

 

댓글